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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악법도 법', 준법정신 아니다" "초중고 사회교과서 오류 수두룩" 교육부에 수정요청.."소크라테스 일화, 준법교육 사례로 부적절"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악법도 법이다'며 독배를 마셨다는 소크라테스의 일화를 준법정신 강조를 위한 사례로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행정수도 이전 위헌 결정 등으로 위상이 한껏 높아진 헌법재판소가 이번에는 초.중.고교 사회교과서의 헌법재판 관련 오류나 미비점 등을 낱낱이 찾아내 교육인적자원부에 수정을 요청하고 나섰다. 헌재가 작년 11월께 헌법연구관들로 구성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 1년 가까이 초.중.고 사회교과서 15종 30권을 정밀 검토한 끝에 수정.보완할 내용을 최근 교육 부에 보내 내년도 교과서에 반영해 달라고 주문한 것이다. 7일 헌재의 연구검토서에 따르면 초.중.고교 교과서들에.. 더보기
유명인사들과 미혼모 아기들의 사진전 "유명인사들과 미혼모 아기들의 사진전" 혈연을 중심으로 하는 가족이라는 의미를 확대해 사랑으로 맺어진 큰 의미의 가족을 카메라 렌즈에 담은 사진전이 지난 1일부터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사진작가 조세현씨는 국외 입양가족들과 국내위탁가정, 이정길 후원회장을 비롯해 김정은, 지성 등 유명인사들이 미혼모 아기들과 함께 찍은 흑백 사진 30여점을 전시했다. 대한사회복지회가 주최하는 ‘사랑의 사진전-천사들의 편지2’에서는 이 행사에 참여한 유명인사들이 사진전을 준비하며 인연을 맺은 아기들에게 각자 특별히 메시지를 남겼다. 일명 ‘천사들에게 보내는 편지’로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를 맡은 김정은씨는 “상희야 운동도 많이 하고 싹싹해져서 더욱 건강해졌으면 좋겠어. 그리고 상희는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나중에 언니처럼 .. 더보기
살아 움직이는 종이 용(龍)? 살아 움직이는 종이 용(龍), 이게 착시였다니… [도깨비 뉴스] 창가에 조그만 용이 당신을 주시하고 있다. 당신이 방향을 바꿔가며 움직일 때 마다 용의 머리는 당신을 따라 움직인다. 살아있는 용인가? 도깨비뉴스 독자 '영양갱'님이 '움직이는 드래건'이라는 제목으로 제보해준 아래 동영상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용 인형 같은 것이 카메라를 따라 머리를 움직이고 있습니다. 카메라가 좌우로 움직이면 용의 머리도 좌우로 움직이고 카메라가 상하로 움직이면 용의 머리도 상하로 움직입니다. 그는 "편집인지 합성인지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라는 글과 함께 인터넷 사이트 주소만 적어 뒀습니다. 동영상에 나오는 대사를 직역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동영상의 대사 내용 ◀ It’s our little dragon, sitting .. 더보기
일반인도 판사와 함께 재판 참여 2007년부터 일반인도 판사와 함께 재판 참여 오는 2007년부터 일반인도 판사와 함께 재판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대법원 산하 사법개혁위원회는 2일 중죄의 형사사건의 경우 5명에서 9명까지의 일반인이 참여해 판사와 함께 직접 재판을 하는 사법참여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사법참여인단은 미국의 배심원처럼 심리가 끝난 뒤 유무죄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게 되지만 재판부는 이들의 의견에 반드시 따를 필요는 없다. 사개위는 그러나 이같은 사법참여제를 5년간 시범 운영한 뒤 오는 2012년부터는 일반인에게도 판사와 같은 권한을 주는 본격적인 사법참여제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CBS사회부 구용회기자 더보기
이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라 [송미정의 러브] 이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라 작년 여름, 32세의 한 여성이 찾아왔다. 바쁘게 사회생활 하느라 지금껏 뜨거운 연애 한번 못해봤지만, 그간 주위 친구들이나 어른들의 수많은 조언으로 이론만은 연애박사 수준이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여러가지 까다로운 조건들을 얘기했는데 그 중 가장 심각했던 것은 이런 요청이었다. “여자형제 없는 집안의 남자를 만나고 싶어요. 결혼 후 시누이들과의 갈등은 부담스럽거든요. 장남도 싫고 외아들도 안되고요…” ‘아들’을 낳아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해방될 수 있고, 며느리를 딸처럼 생각하는 시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도 있을 거란 생각에 많은 여성 회원들이 ‘남자 형제만 있는 집안의 남자’를 찾곤 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고민 끝에 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