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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양념2006.01.22 00:00
 
명상 눈감고 마음 비우니 ‘백팔번뇌’ 싹~
 

불면증·우울증·절망감 극복에 큰 도움


‘느림의 미학’이라는 말이 있다. 경쟁이 일상이 되어버린 현대인들이 외치는 ‘빨리빨리’에 대항해 생활의 박자를 늦춰 질 높은 삶을 살아가자는 철학이 담긴 말이다. 이 느림의 미학을 100% 실천하는 방법이 있으니 바로 명상이다.

몸을 이완시키고 마음을 비워서 안정의 상태에 도달하는 명상이야말로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처방이다. 삭막한 도시생활 속에서 마음을 지치게 하고 몸을 병들게 하는 스트레스를 풀어줄 명약이 바로 명상이기 때문이다.

명상상태에서는 뇌파 중에서 알파파와 세타파가 증가하는데, 이들은 쾌적하고 편안한 상태, 긍정적인 감정상태일 때 발생하는 뇌파다.

전문가들은 꾸준히 수련하면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명상상태에 돌입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즉 명상을 통해 우울함이나 절망 등 스트레스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 돼,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이 많은 현대인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장소가 한정돼 있거나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아 바쁜 현대인에게 더더욱 적합한 것이 명상이다. 산사 같은 적막한 곳을 찾아가서 가부좌를 하고 오랜 시간 동안 면벽을 해야만 명상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디서든 호흡을 잘 할 수 있으면 된다.

실제로 최근 몇년간 명상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동양사상과 종교를 대표하는 이미지를 가진 명상이지만, 근래에는 오히려 서양에서 더 각광을 받고 있다. 미국의 여러 의학기관에서 명상의 의학적 효과에 대한 연구를 잇따라 내놓고 있고,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유명인들이 명상에 심취해 있다는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국내에서도 전문 명상기관이 아니어도 동네 문화센터나 농촌마을의 노인정에서 명상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환자치료에 명상요법을 병행하는 병원도 하나둘 생겨나고 있는 추세다.

이정호 박사(상계백병원 정신과)는 “질병 치료에 있어서 명상은 보조요법이나 정신요법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일반인들에게는 각종 질병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며 “돈을 들이지 않고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할 만한 건강법”이라고 말한다.

2006년 새해, 명상과 함께 건강하게 출발해보자.

〈이상희〉montes@nongmin.com

[최종편집 : 200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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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 :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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