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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보기2011.10.24 20:12
이 나라에, 우리에게 ‘원칙’은 있는가?
나는 이 나라, 우리에게 가장 큰 원칙은 ‘나라 팔아먹는 사대주의는 절대 안 된다’라고 보고 또 다들 그러해야 한다고 본다.
그 원칙이 없다 보니 온갖 놈들이 나라를 팔아먹을 말들을 늘어놓고도 거리낌이 없다.(오히려 어떤 무리 안에서는 더 떠받들어 지는 수도 많다.)
심지어 일제 강점기를 좋게 꾸며 말하는 단체까지 버젓이 있고 힘께나 쓰는 정치인들조차 그 단체 회원임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
지금 이대로라만 일본이 곧 ‘우리가 대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길 좀 터 주시오’라고 할 지도 모른다.(그래서 우리에게 걸맞는 이익이 없다면 굳이 우리가 나서서 바다밑 굴을 뚫는 것에 맞서는 쪽이다.)
혹은 이완용이 살아 돌아와서 ‘그 때는 인류평화를 위해 그리했고 지금 다시 나라를 위해 큰 일을 할 테니 대통령으로 만들어 주시오’할 지도 모르겠다…

나라 참 요상-우리말 사투리-하게 돌아간다…ㅡ.ㅡ
나라 이름만 가졌다고 홀로 된[독립] 나라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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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 : ... 깨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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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보기2011.10.23 10:37
얼마 전, 경찰이 언론몰이[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글을 올렸더니 몇 분이서 여러 생각을 주셔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나면서 보니 여전히 경찰 낱 사람 생각이 아니라 언론몰이가 확실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보기를 들어, 경찰이 보인 장례식 비리에 스스로 뉘우친다는 글에 경찰에 몸 담고 계시다는 분이 경찰 공식 발표를 되뇌이는지, 낱 사람 생각인지 모를 글을 올리셨는데... 얽힌 글 보기
그 동안 우리 사회 돌아가는 것으로 봐서, 경찰 무리[조직]에서 뉘우친다는 얘기가 없었다면 과연 경찰 낱 사람이 이런 글을 쉬이 내놓을 수 있었을까요? 그런 글을 내놓고도 아무 일 없었을 수 있었을까요?
저는 이것이 바로 언론몰이라고 봅니다.
경찰은 정부 조직(이게 정확한 뜻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뜻으로 읽어 주십시오.)이고 공식 생각은 공식 자리에서 내놓으면 됩니다.(경찰 공식 생각을 밝힌 것에 뭐가 모자라 낱 경찰까지 이런 언론몰이에 나서야 하나 씁쓸해서 그럽니다.)
이것을 마치 그 무리에 몸 담고 있는 낱 사람이 스스로 제 무리를 꾸짖는 냥 하는 것은 뭇사람들(국민)을 우습게 보는 것이라 봅니다.

정말로 국민이 믿고 국민과 함께 하려면, 말이 아니라 몸으로 보여주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누리터(웹)에서 '경찰이 변하고 있'고 '경찰이 잘하고 있'다고 말로 떠들기 앞서, 바뀌는 것이 눈에 보였으면 합니다.
말은 충분히 들었으니 이제 바뀌는 모습을 기다릴 때입니다.

쓰고 보니 '경찰도 얘기할 권리가 있다'는 둥 이런 얘기 꼭 나올 것 같아 덧붙이자면, 공식 생각은 공식 발표로 충분하다 보며-낱 사람도 아니고 정부 조직인데...- 그렇게 반성하면 몸으로 보이면 됩니다. 여론몰이할 생각하지 말고 말이지요...

덧글. 특히 이번 정부 들어 하늘 일에 견줘 정부 홍보에 엄청난 돈을 쓰고 있습니다.(아마도 전 서울시장이던 모 씨가 만든 전통-?-이 된 듯합니다. 그 뒤, 얼마 전 물러난 서울시장도 그랬으니까요...)
그 돈은 모두 국민 세금이고 결국 국민 세금으로 제 공(업적)을 알리는 데에 국민 세금을 물쓰듯 펑펑 쓰고 있는 것입니다.
경찰이 언론몰이(?)를 하는 것은 그리 큰 돈이 드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런 정성을 들여 국민을 섬기는 것을, 말이 아니라 몸으로 보여줘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으로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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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 : ... 깨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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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보기2011.10.20 22:04
요새 어느 곳에서는 '자유게시판'에 '정치'하고 얽힌 글이 올라와도 될지 말지, 어떻게 다룰지 같은 것으로 말이 많은데,
마침 다른 데서는 다른 모습을 보았기에 한번 긁적여 보려 합니다.

미리 말씀 드리자면, 그 곳 자유게시판은, 제가 어떤 기관-그 자유게시판을 운영하는 곳과는 다른-을, 그 기관이 하는 잘못된 짓거리를 꼬집어 좀 비꼬아서 얘기했더니, 그런 글을 당신 누리방(블로그)이라면 괜찮지만 여기 자유게시판에는 곤란하다(즉 올리지 마라)는 말을 했던 곳입니다.(물론 저는 그것이 그 곳 운영진들 생각이 아니라 그 운영자 혼자 생각이라 여기고 있습니다만...)
그런데 오늘 보니 글이 한 두어 꼭지 지워진 것 같습니다.(제 글은 아닙니다.)
제 기억으로 그 글들은 딱히 알맹이가 없는 긁적임[낙서] 같은 것으로 길이도 짧고 마치 재잘터(트위터)에 글을 올리듯 짧게 툭 던진 말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딱히 문제가 없다면 그런 글들도 남아있을 값어치가 있는 건 아닐까요?
딱히 알맹이가 없다고 해서 운영자 맘대로 글을 지우는 것이 과연 올바른 일일까 생각을 해 봤습니다.

'자유' 게시판이 마냥 '자유'를 줄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운영진조차 책임질 수 없는(보기를 들자면, 법에 걸리는 얘기거리나 사람을 몸서리[혐오감]치게 하는 얘기 같은...) 얘기만 아니면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두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그냥 그 일을 보면서 여러가지-'자유'라는 말과 '자유게시판'이란 곳, 그리고 누리지기(웹 운영자) 역할, 어디까지 손 대고 어디까지 봐 줘야 할까... 뭐 그런 것들이 떠올라 긁적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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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보기2011.10.20 20:57

* 이 글을 어느 웹, IT하고 얽힌 커뮤니티(사랑방)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우리가 흔히 보게 되는 상황 하나...
어떤 사람이, 되어가는 일에 문제 제기를 하면, '왜 잘 되어 가는 일에 말썽을 일으키느냐?'는 얘기를 곧잘 듣습니다.
문제를 내어놓은 사람은 그것이 결코 잘 되어가는 길이라고 보지 않기 때문에 제 생각을 내어 본 것일 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사실, 입 다물고 있는 다른 사람들도 그게 잘 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해서 입 다물고 있는지는 아무도 묻지 않습니다.
그런 걸 다들 제 멋대로 '침묵하는 다수'-이보다 비겁한 말이 또 있을까...-라고 갖다 붙입니다. 그 다수는 다 자기 편이란 거지요...

또 하나...
사람들이 이 사람 저 사람 제 생각을 내어놓고 말이 많아지면 '소란을 피운다'고 합니다.
그럼 어떻게 얘기해야 할까요? 그런 얘기를 하시는 분은, 한 사람씩 줄 맞추고 손 들어서 얘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해 본 적이 있는가요? 저는 사람이 적게 모인 무리에서도 그러는 것을 본 적이 별로 없습니다.

우리는 말 하는 것을 무서워 합니다.(더 정확하게는 '말이 나는 것을 무서워 합니다'. 표현하기 나름이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느 분 말씀 마따나, 조선시대 이래로 제 뜻을 분명히 밝히는 놈은 역적이었고 불령선인이었고 빨갱이였습니다.
그리고 이른바 '민주주의 시대'라고 하면서 지금도 여전히 말 많으면 색깔을 칠해 버리고, 여럿이 모이면 몽둥이를 갖다댑니다.
그러면, 떳떳하게 말할 기회는 주는가 하면 사람이 모일 수 있는 광장은 틀어막고 떠들 수 있는 입은 막아버립니다.

저는, 궁금합니다. 그럼 어떡하란 말이냐...
말하지 말란 얘기지요... 니 생각 같은 건 듣고 싶지도 않다는 거고요...
...
우리 살아온 역사가 그렇다고요...^^

이제 딴 세상 얘기는 맺고, 우리 얘기를 해 봅시다.
정치 얘기, 할 수도 있고 안 할수도 있다 봅니다.(저처럼 소심한 사람은 탈 날까 무서워 정치 얘기는 물론이고 아예 글 쓰는 걸 꺼려 하기도 합니다.)
정치 얘기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그런 건 잠시 접어두고(이렇게 말씀 드렸는데도 또 딴지 거시는 분 틀림없이 있을 것입니다. 괜찮습니다. 제가 덕 좀 쌓지요, 뭐... ^^;;) 실랑이가 일어나는 것이 두려운가요?
어릴 때 동무들 끼리도 때론 다투기도 하면서 친해집니다.(이 말이 싸움을 부추긴다고 억지 쓰시는 분은 안 계시겠지요...?)
우리도 서로 다른 의견으로 맞서 실랑이를 벌이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워간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짧게 보면 안 그럴 수도 있습니다. 저도 친한 동무들끼리 싸워서 한 달여 정도 서로 말도 않는 것도 봤습니다.) 하지만 크게 봐야지요...

정치... 그게 몇몇 사람에게만 해당이 되는 일이고, 칼로 무우 자르듯 다른 것과 나눌 수 있는 문제면, 간단하게 안 하면 됩니다.
하지만 여러번 얘기했듯이 정치 얘기가 따로 떨어진 것이 아니다보니 '정치 얘기만'이란 건 있을 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우리가 자유게시판에서 말썽이 생긴 것이 정말 '정치 얘기' 뿐이었습니까?
저는 글은 많이 쓰지 않아도 종종 와서 글들을 쭉 훝어봅니다.
여러가지 문제로 다툼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상처받고 떠난다는 분도 가끔 봅니다.(그 분이 영원히 떠나셨는지 어떤지는 뒤쫓아 보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얘기거리를 따지지 않습니다. 다만 정치 얘기에 조금 더 까칠[민감]할 뿐이고, '어떻게'가 문제가 될 뿐입니다.

결국 이것은 '무엇'이라는 문제는 아니라 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과 말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애쓰고, 다른 사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애쓰고 그런 얘기를 나눌 기술을 더 닦아야 한다고 봅니다.
사람이 모자란 것이 있다면 내일모레 죽을 때가 되어서도 배워야지요... 더불어 살려면 말입니다.
시끄럽다고 닫아버리면 그럴 기회는 영원히 놓쳐 버리는 것이라 봅니다.

물론, 시끄럽고 난리스러워서 기분 좋을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크게 봤으면 합니다.
사람이 배우는 것이 꼭 학교에서만은 아니라 봅니다.
제가 자유게시판을 좋아하고 SNS 같은 걸 좋아하는 까닭이 그것입니다.
내 생각, 내 관심사 하고 다른 얘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저는 IT도 잘 모르고 XE 코딩도 잘 모릅니다. 옛날 제로보드 시절에도 남들이 올려놓은 코드 보고 겨우 좀 고쳐보고 하는 정도였습니다.)
저는, 말이 나고 실랑이가 벌어지는 것을 무서워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오히려 좋지 않습니까?
옛날에는 힘 가진 몇몇 만이 떠들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걸 따지지 않습니다.
좀 딴 얘기지만, 10~20년 전만 해도 저 같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사람이 정당 대표랑 SNS 같은 데서 맞짱 뜰 세상이 올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대신에, 그럼 어떻게 하면 덜 시끄럽게 서로 말을 나눌 수 있을까를 생각할 때라 봅니다.
확실히 아무나 얘기할 수 있는 때가 되다 보니 좀 시끌벅적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 지만 아무 가진 것이 없는 우리 같은 사람이, 이런 자리 아니면 또 어떻게 떠들고 남과 생각을 나누겠습니다.('여기서만은'이라고는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렇게 치자면 여기서는 XE 얘기만 해야 옳고 그렇다면 저 같은 사람은 평생 여기서 글 한 줄 남길 수도 없습니다.^^;;)

저를 보자면, 그 쪽 일을 두고 아는 것도 없으면서 사랑방(커뮤니티)을 들락거리는 곳이 또 있습니다.
거기도 그 쪽 일은 모르지만 그냥 거기 사람들이 좋아서 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랑방(커뮤니티)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이런 저런 얘길 많이 나누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가끔 다투기도 하고 그러다 또 서로 풀어지고... 그러면서 정이 드는 그런 곳이었으면 합니다.
주절주절 쓴 글을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부디 좋은 뜻으로 받아들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 이 글은 http://2dreamy.tumblr.com/post/11690744774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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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보기2011.10.16 15:54

방금 '여호와의증인'이란 이들이 이른바, 전도를 하러 왔습니다.
그런데 학생으로 보이는 이가 하나 보이더라고요...
몇 살인지 물었더니 6학년이랍니다.
이런 사람들이 오면 마뜩찮더라도 그냥 책자나 받고 빨려 돌려보내는 편인데 오늘은 '자기 판단도 못하는 애를 데리고 다니시느냐'고 한 마디 하고 말았습니다.

그러고 보면, '모태신앙'이란 것도 참으로 웃기는 일입니다.
신(神)은 사람 생각을 넘어선 것이니 그렇다 치지만, 신앙(信仰)은 사람이 생각을 가진 뒤에 일입니다.
그런데 생각을 하기도 전에 '신앙'이라니요...(하지만 '세례'는 그냥 죄를 짓는 절차일 뿐이니 이런 거야 괜찮다 하겠지요...)
다르게 보자면, 모태신앙이라도 나중에 바꿀 수 있는 것이니 억지[강요]는 아니라고 할 수도 있겠으나 바꿀 수 없는 것만이 억지는 아니고, 제 생각이 아닌 남 뜻에 억지로 따르게 하는 것은 다 억지라 할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사람'만큼 어리석은 것[존재]이 없는 듯합니다.
신(神)이 있다면 제가 믿든 믿지 않든 있는 것이고, 없다면 믿고 말고에 얽힘 없이 없는 것인데 왠갖 것을 만들어서 있네 없네 실랑이를 하고 있으니...
그렇게 보자면, 신이 있다면 신 뜻에 따라, 신이 없다면 그냥 자연 뜻에 따라 사는 홑세포 살아있는 것보다 못한 것이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 혹시라도 이 얘기가 종교를 까는 글로 보인다면, 조용히 손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 이 글은 http://2dreamy.tumblr.com/post/11515088013 에도 실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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